자이가이스트 가격,얼마면 될까요?

반응형

 

자이가이스트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이가이스트 자이(Xi)라는 유명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은 GS건설이 만든 모듈러주택의 브랜드로 지난 포스팅에서 자이가이스트의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자이가이스트로 전원주택이나 세컨드하우스를 선택하려고 할 때 드는 비용과 가격적인 측면을 다양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자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업고 있어서 그런지 외관이나 인테리어 모두 괜찮아보이며 모듈러주택의 시장성이 앞으로 좋아질 전망이라 GS건설이라는 대기업에서도 진출한 사업입니다.

 

목차

주택건축의 과정을 알아보자

가장 먼저 전원에 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이라면 토지를 구입해야 하고 집을 지을수 있는 토목공사 즉, 기반다지기 공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후 준공 즉, 사용승인 인허가까지 맡아서 해줄 건축사를 고용해야 할 것입니다. 기초공사는 땅을 평탄화하는 작업과 상하수도나 전기등의 배관, 만약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지역이라면 도시가스 배관 등을 빼놓고 콘크리트를 치는 작업입니다. 말 그대로 주택의 기초가 되는 부분을 다지고 시설설비가 될 자리를 미리 배치하여 빼는 일입니다. 땅을 구입해서 이 기초공사를 마치면 자이가이스트의 모델을 주문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주택의 건축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토지작업->설계->인허가->건축->준공의 순서로 진행이 되는데 이 중에서 토지작업->설계->인허가->건축 -> 준공 부분은 건축주와 건축사사무실에 맡아서 해야겠지만 건축에 해당되는 건축설계와 건축, 그리고 시공 부분은 자이가이스트에 맡겨서 진행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 자이가이스트를 선택하는 장점이 되겠지요.

 

시골에 집 한번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듯이 집 짓는 과정을 처음부터 총괄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공정입니다. 그 중에서 실제 건축부분에서 자재선택이나 디자인, 그리고 실제 건축하는 시공기간을 감독하고 시공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살피는 힘든 과정을 자이가이스트라는 브랜드가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주택건축의 과정

1. 땅구입
2. 토목시초공사
3. 설계
4. 인허가
5. 건축
6. 준공

1. 땅을 준비한다

땅을 80평 정도의 대지를 기준으로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으로 전원주택을 짓게 될때 드는 비용을 산정해 보겠습니다. 땅값은 지역별 부동산 편차가 워낙 커서 제외하고 생각하겠습니다. 땅은 주거지역의 땅, 계획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의 땅으로 건축법상 도로가 붙어있는 땅이면 됩니다. 

 

2. 토목기초공사 비용

실제로 집을 건축하기 전에 토목공사를 해야 하는 데 2층 55평의 집을 짓는다고 가정했을때, 1층에 30평쯤 되는 집을 짓겠다고 해볼게요. 건폐율이 34.1%가 나오네요. 건폐울/용적율 계산하는 법은 링크걸어 놓겠습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으로 땅값을 제외한 자이가이스트의 대략적인 건축비용을 계산해보겠습니다.

 

토목공사 : 2천200만원~4천500만원

기초공사: 1천800만원~3천만원 (각종 배관을 빼는 건축전 기반공사임)

---

이렇게 기초토목공사에 총 4천만원에서 7천5백만원정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서 오차가 3천 5백정도 생기는 이유는 땅이 평평하고 토목공사에 많은 시간이 안드는 곳인 경우는 총 4천정도로 끝나겠지만, 땅에 경사가 있어서 석축도 쌓아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토목공사인 경우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3. 예상 총 건축비용

그리고 자이가이스트의 비용은 1,2층해서 총 55평의 모델의 경우에 건축비가 평당 650~750만원입니다. 계산하면 총 건축비 3억750만원 ~ 4억1,250만원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냉장고, 에어컨 등의 필수적인 가전이 빌트인 될 경우 대략 750만원~850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여 총 4억1,200만워~4억6,700만원(전자제품포함)에 이르게 됩니다.

 

위의 기초공사와 자이가이스트 가격을 합하여 총 비용을 계산해 보면 최소 4억 5,200만워~5억 3,700만원이 듭니다. 물론 예상가로 정확한 비용은 자이가이스트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 총비용을 55평의 평당비용을 환산해보니, 평당 820~976만원이 예상됩니다. 와,,결코 싸지 않은 가격의 주택입니다.

 

일단 건축비가 이 정도로 예상되면 일반 철근 콘크리트로 짓는 집에 비해 가격적인 장점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 자이가이스트는 철근콘크리트구조가 아니라 경량목구조로 기밀성관 단열재를 강화하였습니다. 가격만을 놓고 보면 일반 건축회사에서 개인의 예산에 따라 자재를 조정한다거나 업그레이드하여 전체 단가를 낮출수 있겠지만 자이가이스트의 가격은 고정된 자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니 개인맞춤식으로 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자이가이스트에 대한 샘플하우스의 위치와 상담가능한 전화번호를 참고하세요.

자이가이스트의 치명적 장점 2 가지

1. 대폭 단축되는 공사기간

자이가이스트의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모듈러주택이라는 점 때문에, 토목공사에서 시공완료까지 2개월에 끝낼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주택 부지에서 기초 토목을 하는 동안 자이가이스트 공장에서 주택의 기본모듈의 생산을 하면서 기초토목공사가 끝날 시점에 현장에 도착할 것입니다. 그러니 시간적으로 아주 효율적입니다.

 

자이가이스트의 모든 부품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3~4주에 걸쳐 시공이 끝난다고 하니, 토목공사에거 완공까지 2달안에 끝날 수 있으므로 아주 드라마틱한 스피드로 내 집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일반 주택을 시공할때 기초 토목공사부터 주택의 완공에 이르기까지 평균적으로 5개월~7개월정도가 걸리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참으로 획기적인 공사기간의 단축입니다.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건축주도 지치고 크고 작게 일어날 수 있는 지역주민과의 분쟁이나 신경쓰임도 줄어들테니 비용을 떠나서 이런 공사기간의 단축은 건축주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덧붙여서 자이가이스트는 가격적인 측면 뿐 아니라 친환경성을 고려한 모듈러 하우스로 공법에 따른 폐기물과 배출가스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며 사용했던 유닛이나 파츠도 증축이나 이전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밀도를 높인 경량목구조와  자이가이스트의 기술로 기밀성을 높여 빈틈없이 열 에너지를 모아준다고 하니, 냉난방비도 대폭 아낄 수 있을 듯합니다. 자이가이스트의 하남 컨셉하우스의 경우, 실제 측정결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2. 일관된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사후관리

어떤 건설사가 시공을 맡더라도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요. 보통 주택과 같은 건축물은 몇 개월안에  누수, 배관, 덕트와 같은 큰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죠. 최소 1~2년 이상 살아봐야 어떤 하자가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요. 이 때 만약 시공사가 문을 닫는다거나 하면 아주 곤란해질 수밖에 없는데,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라는 대기업 브랜드에서 시공을 하는 것이므로 AS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내, 외장재의 건축자재와 내부에 설치되는 기본 빌트인들의 품질도 고급화를 지향하는 자이가이스트 브랜드답게 일관적으로 유지되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이가이스트 기본모듈

 

자이가이스트 선택시 주의할 점

1. 자이가이스트의 가격

자이가이스트 가격은 위에서 대략 계산을 해본 결과, 평단가는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비보다 오히려 비싸게 느껴집니다. 일반 건축에서는 자재를 선택함에 있어서 고급을 할 것인지 일반적인 비용절감적인 자재를 쓸 것인지에 따라서 비용을 낮출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는데, 자이가이스트는 이미 고급의 내외장재가 들어있어서 물론 품질이야 우수하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2. 자이가이스트 경량목구조의 내구성

우리나라의 날씨나 풍토를 고려해봤을때 자이가이스트의 경량목구조 집이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비해서 얼마나 오래갈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20~30년이 지났을때 이 모듈러로 지어진 목구조 주택이 얼마나 내구성을 가질 지는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특히 방수부분도 어떤 하자가 발생하지는 않을지를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자,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GS건설의 모듈러주택인 자이가이스트 가격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세컨하우스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이제 대기업에서도 모듈러 이동식 조립주택시장에 뛰어들게 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서도 스마트코티지라는 타이니하우스개념의 주택을 시장에 내놓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하죠. 아무리 세컨드하우스라도 집은 집이므로 큰 비용이 나가는 선택입니다. 부디 신중하게 선택해서 나중에라도 믿고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주택을 지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이가이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자이에서 만든 소형주택; 자이가이스트

자이에서 만든 소형주택; 자이가이스트

자이가이스트2: 내가 구입한다면?

 

자이가이스트2: 내가 구입한다면?

 

 

 

아래는 자이가이스트TV 유튜브채널에 있는 자이가이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내부를 세세히 볼 수 있는 영상의 링크입니다. 직접 찾아가서 모델하우스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라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qJMfuMAYtgM 

 

 

 

자이가이스트 가격 썸네일